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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문 동시배포) 한국전통문화대, 싱가포르국립대와 학술·문화 교류 위해 손 잡는다[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 문화유산전문대학원은 3월 25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충남 부여군) 유현당에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총장 탄응체, Tan Eng Chye) 디자인공학부 건축학과와 우호적이고 지속 가능한 학술 및 문화 교류를 목표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정은 양 기관 간 문화유산 보호·연구·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전문대학원의 국제문화유산협동과정(석·박사과정)과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디자인공학부 건축학과의 MAArC 석사 프로그램 간 교수, 연구원, 교직원, 학생들의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연수회(워크숍), 학술회의(컨퍼런스) 등을 공동 개최하고 학술 및 교육 연구 사업을 개발해 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상호 간의 학술 및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국제적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국내 유일한 국가유산 특수 대학으로서 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국가유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국내외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The Graduate School of Cultural Heritage at the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Cultural Heritage (President Kang Kyung-Hwan), under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will sign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with the Department of Architecture, College of Design and Engineering at th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President Tan EngChye) on March 25 at 2 PM at Yuhyundang, located in Buyeo, Chungcheongnam-do, South Korea. This MOU targets fostering friendly and sustainable academic and cultural exchanges between the two institutions.This agreement aims to strengthen cooperation in the fields of cultural heritage protection, research, and education between the two institutions. It specifically seeks to facilitate exchanges among faculty, researchers, staff, and students between the International Cultural Heritage Studies (Master's and Doctoral levels) at the Graduate School of Cultural Heritage,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Cultural Heritage, and the MAArC Master's Program in the Department of Architecture, College of Design and Engineering,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Additionally, both institutions plan to broaden their collaboration through the organization of joint workshops, conferences, and the development of academic and educational research projects.Furthermore, this collaboration aims to enhance mutual academic and cultural understanding and explore new opportunities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The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Cultural Heritage, as the only specialized national heritage university in Korea, will continue to actively expand its collaboration and exchange with overseas institutions related to cultural heritage. This proactive administration aims to significantly contribute to the training of specialists in the field of national heritage and enhance domestic and international exchanges.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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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제3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 개최[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지금까지 축적·개방해 온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를 국민과 민간기업이 디지털콘텐츠 소재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제3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3명까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국가유산 디지털 기획·콘텐츠’와 ‘국가유산 3차원(3D) 데이터 제작’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3월 25일 문화재청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 누리집(www.contest-heritage.kr)에 게재되는 공고를 참고하여, 공모 기간(7.15.~8.11) 내에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 (국가유산 디지털 기획·콘텐츠)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가상융합(XR) 콘텐츠 등 * (국가유산 3D데이터 제작) 3차원 입체 모형화(모델링), 가상 분신 제작(아바타 모델링), 3차원 출력(3D 프린팅) 등 부문별로 기획력·창의성·활용도·대표성·충실성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총 19개의 본선 우수팀(또는 개인)을 선발하고, 전문가 상담과 조언을 거쳐 분야별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우수상, 특별상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와 함께 총 3,1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도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9월 대전컨벤션센터(대전 유성구)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특별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서도 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국민의 국가유산 향유 수요가 급변하는 만큼,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개발 보급 정책과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23.9.14.~16.)에서의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 모습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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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바닷속 보물들의 첫 서울 나들이[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과 함께 충남 태안군 대섬과 마도 해역에서 발굴된 고려청자와 백제시대 토기·기와 등 관련 유물을 선보이는 2024년 선사·고대 기획전 <바닷길에서 찾은 보물>을 3월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서울 송파구) 기획전시실에서 공동 개최한다. 지난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한성백제박물관이 체결한 업무협약(‘23.12.8.)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개최한 <신출귀물(新出貴物)-태안 바다의 고려청자> (‘22.11.25~’24.3.10.) 주제전의 후속으로 기획되었다. 기존 <신출귀물> 전시에 출품된「청자 퇴화문 두꺼비모양 벼루(靑磁 堆花文蟾形 硯)」,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靑磁 獅子形蓋 香爐)」한 쌍(4점), 「청자 음각연화절지문 매병 및 죽찰(靑磁 陰刻蓮花折枝文 梅甁 및 竹札)」과 「청자 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 및 죽찰(靑磁 象嵌菊花牡丹柳蘆竹文 梅甁 및 竹札)」등 태안 앞바다에서 발견되어 보물로 지정된 12~13세기 고려청자 7점을 비롯하여, 백제시대 토기(편)와 기와, 고려청자, 중국자기 등 관련 유물, 수중발굴 장비 등이 새롭게 출품되어 총 8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수중에서 발굴한 보물 고려청자들과 마도 해역에서 발굴한 백제시대 토기·기와 등을 한데 모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역사와 세계 각국의 수중발굴 사례, 동아시아 해상교역의 중심 항로로서의 서해와 태안 지역의 역사적 의미 등을 비롯한 수중고고학과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수중고고학과 해양문화유산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꾸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더 많은 국민이 해양문화유산을 폭넓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바닷길에서 찾은 보물' 전시 홍보물(포스터)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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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도시락 맛보고 야경 감상하며 즐기는 경복궁의 밤[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경복궁 소주방에서 조선시대 궁중의식을 체험하고 경복궁 야경을 탐방하는 「2024 경복궁 별빛야행」 상반기 행사를 오는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수~일요일에 하루 두 차례씩 개최한다. 온라인 입장권 예매는 3월 22일(1차 행사: 4.3.~4.21.)과 4월 12일(2차 행사: 4.24.~5.1.)에 나누어 진행된다. * 운영시간: 1일 2회 / (1회차) 18:40∼20:30, (2회차) 19:40∼21:30 / 110분간 * 기간 중 매주 월?화요일 및 4월 26일(궁중문화축전 개막식) 미운영 * 5.2.∼5.4.는 외국인 특별행사 별도 진행으로 온라인 예매를 통한 일반 참여는 5.1.까지 가능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체험하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경복궁 북측권역의 야경을 탐방하는 궁궐 문화 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2016년 시작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소주방에서 전통 국악공연을 관람하면서 궁중음식인 ‘도슭수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도슭수라상’은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받았던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유기 도시락에 정갈하게 담아 제공되는데, 올해부터는 채식(비건) 메뉴를 새롭게 더 준비하여 참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채식 메뉴는 행사 참여 3일 전까지 티켓링크 전화 상담실(☎ 1588-7890)을 통해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 도슭: 도시락의 옛말 궁중음식 체험을 마치면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경복궁 야간 탐방이 이어지는데, 자경전을 시작으로 장고, 집옥재, 팔우정, 건청궁을 거쳐 향원정에 이르는 경복궁 북측권역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가 점등되었던 장소인 건청궁과 향원정에서는 근대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던 고종의 이야기를 담은 극을 관람할 수 있으며, 경복궁 별빛야행의 백미이자 취향교를 건너며 즐기는 향원정의 야경은 조명과 조화를 이뤄 낮과는 또 다른 특별한 정취를 선사할 것이다.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 입장권은 오는 3월 22일(금)과 4월 12일(금)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회차당 34명(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6만 원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인당 2매까지 전화(☎1588-7890)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https://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 1522-2295)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에 맞춰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문화재재단도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관람객들이 도심 속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경복궁 별빛야행’(22.5.) - 취향교와 향원정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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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고도(古都)의 역사문화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존·육성하기 위한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 수립 시 관보 고시 사항을 마련하고, 지정지구 내 가설건축물의 신축·이축 시 존치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2024.3.22. 시행)하였다. * 고도(古都): 과거 우리 민족의 정치·문화의 중심지로서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경주·부여·공주·익산, 그 밖에 고도 지정절차를 거쳐 정하는 지역 앞서,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의 수립권자를 시장·군수·구청장에서 문화재청장으로 변경하고, 문화재청장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이를 고시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으로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법률 제19243호, 2023. 3. 21. 공포, 2024. 3. 22. 시행)된 바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서, 문화재청장이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을 고시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본계획의 주요내용과 변경사항을 관보에 고시하도록 하고, 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 또는 보존육성지구의 가설건축물 존치기간을 3년으로 확대하여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이다. * 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 고도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에 핵심이 되는 지역으로 그 원형을 보존하거나 원상이 회복되어야 하는 지역 * 역사문화환경 보존육성지구: 고도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하여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지역이나 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 주변의 지역 등 고도의 역사문화환경을 보존·육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 이번 개정을 통하여 문화재청장이 고도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등 중요 사항을 포함하여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시함으로써, 경주, 부여 등 고도별로 기본계획에 부합하는 ‘고도보존육성시행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고, 기본계획의 종합적·체계적 조정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에는 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 또는 보존육성지구에서 가설건축물의 신축·이축 허가 시 그 존치기간이 2년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에만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 또는 고도보존육성지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생략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건축법시행령」에 따른 가설건축물 건축허가 기준과 동일하게 그 존치기간이 3년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까지도 위원회 심의를 생략할 수 있게 되었다. 문화재청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통합적인 고도보존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규제 완화로 민원인도 더 편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련 정책 개선과 규제 완화를 확대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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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문화 사랑방, 2024년 대담신라(對談新羅) 개최[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 이하 ‘경주연구소’)는 ‘시민들과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 대담신라(對談新羅)’를 올해 네 차례(3.28./ 5.23./ 9.26./ 11.28.)에 걸쳐 진행하기로 하고, 그 첫 번째 행사를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경주 시내의 한 카페에서 개최한다. * 개최시간/장소: 3월 28일(목), 18:30~20:00 / 카페 소소풍경 베이커리(경주시 양정로 51) 경주연구소가 2018년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담신라’는 실제 발굴조사와 연구를 담당하는 직원이 저녁 시간에 시민들과 차를 함께 마시며, 신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이다. 올해 ‘대담신라’는 ▲ 새롭게 쓰는 신라사, 금척리 고분군(3월 28일, 조성원), ▲ 지도 위에 펼쳐진 신라 왕경 사찰(5월 23일, 김동하), ▲ 은밀한 공간, 신라 왕경의 측간(9월 26일, 김경열), ▲ 문화유산 보존처리 이야기(11월 28일, 권지현)까지 네 차례에 걸쳐 경주연구소가 조사·연구하고 있는 신라 고분, 사찰, 왕궁 등 경주의 중요 유적과 유물에 관한 이야기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첫 번째 ‘대담신라’에서는 올해 5월부터 시작되는 경주 금척리 고분군(사적) 발굴조사와 관련해 ‘새롭게 쓰는 신라사, 금척리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일제강점기와 1980년대에 이뤄진 조사 내용, 연구소가 새롭게 추진하는 발굴조사의 방법과 방향성, 그리고 금척리 고분군의 역사성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전화(☎054-622-1744)와 전자 우편(kdh8957@korea.kr)으로 접수(선착순 30명 내외)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하고 토론하는 사랑방으로서 ‘대담신라’를 계속해서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주제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대담신라 현장(2023. 7. 5.)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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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 함께 나눠요[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신복)는 오는 3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해당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사당과 묘소, 전적지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지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난중일기(국보)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013년에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았다. 모집 부문은 ‘난중일기 독후감’과 ‘유적답사기’ 2개로 나뉜다. 응모대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동일 연령 청소년 포함),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누어 진행된다. 응모자는 난중일기(한문본, 각 번역서 포함)를 읽고 난 후의 감상이나, 전국의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한 소감 등을 양식에 맞춰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ttp://hcs.cha.go.kr) 내 게재된 알림창(배너)을 누를 시 접속되는 응모 화면을 통해 가능하며, 응모작들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9~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나라사랑상(문화재청장상, 6명), 참 인재상(국회의원상, 12명), 참 리더상(해군사관학교장상, 12명)의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2025년 4월 28일 개최 예정인 ‘충무공이순신장군 탄신기념 다례행사’에 초청되며, 수상자 중 일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의 하나로 다례행사에 직접 참여해보는 시민제관에 선발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앞으로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난중일기와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 등 귀중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 홍보물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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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도성 안전지킴이 ‘순라군’과 함께 걸어요[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조선시대 도성의 안전을 담당하는 순라군의 순찰을 재현한 ‘수문장 순라의식’ 행사를 올해부터 상설행사로 확대 운영해 23일부터 선보인다. * 순라군: 궁중과 도성 안팎을 순찰하던 조선시대의 군대 * 순라의식: 조선시대 법전인『경국대전』병전(兵典)-행순(行巡)에 기록된 제도에서 유래함. 수문장 순라의식은 지난 2022년 광화문 광장 재개장을 기념하여 특별행사로 진행되었던 전통 문화행사로, 궁궐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를 재현하는 경복궁의 ‘수문장 교대의식’과 연계하여 궁궐 안에서만 볼 수 있었던 수문장과 군사들을 궁궐 밖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2022년에는 순라군들이 경복궁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세종대왕 동상까지 행진하는 공연을 선보였으나, 올해부터 수문장 순라의식을 상설행사로 운영함에 따라 광화문 월대에서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일대까지 순라의식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순라군뿐만 아니라 수문장, 종사관, 갑사 등 총 60여명의 조선시대 군사들을 대거 출연시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수문장: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사대문인 흥인지문, 숭례문 등 도성과 궁궐의 문을 지키던 책임자 * 종사관: 수문장을 보좌하고 관청의 업무를 수행하던 관직 * 갑사(甲士): 조선시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취재(시험)을 통해 뽑은 직업군인 오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3시부터 1시간(일 1회) 동안 진행되며, 북인사 마당 광장(안국역 6번 출구)에서는 순라군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02-3210-1645, 1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에 맞춰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문화재재단도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관람객들이 도심 속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경복궁 수문장과 순라군의 순라의식 행렬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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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금척리 고분군’에 깃든 신라 이야기를 펼치다[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오는 2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사적 ‘경주 금척리 고분군’에 대한 중장기 학술발굴조사에 앞서 「또 다른 신라 이야기, 금척(金尺) 고분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릉원 일원의 고분군과 비견되는 지름 40m 이상의 중·대형분을 포함한 금척리 고분군의 조사·연구 현황과 문헌·고고학적 성격, 고분군의 지형·입지 분석 내용 등을 검토하고, 올해 5월부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시행하는 발굴조사의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1개의 기조 강연과 6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먼저 황남대총, 천마총 등 경주지역 적석목곽묘 발굴조사에 직접 참여했던 최병현 숭실대학교 명예교수가 ‘경주지역의 신라고분 전개와 금척리 고분군’을 주제로 지금까지의 신라 적석목곽묘 연구 성과와 이를 통해 본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가 갖는 의미에 대해 짚어보는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 적석목곽묘(積石木槨墓) : 돌무지덧널무덤이라고도 하며, 나무로 짠 곽 주변에 돌을 쌓고 봉분을 조성한 신라 특유의 무덤 이어서 진행되는 주제발표에서는 일제강점기 이후 지금까지 금척리 고분군의 조사 현황과 연구 성과를 살펴보는 ▲ 금척리 고분군 조사·연구 현황 검토, 금척리 고분군 조사를 위한 사전 검토와 적석목곽묘 정밀발굴조사 방법에 대해 살펴보는 ▲ 금척리 고분군 조사방법론 검토, 지형학적 검토와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석을 통해 경주 중심 고분군과 금척리 고분군의 입지 환경의 특징을 알아보는 ▲ 경주 금척리 고분군의 입지환경, 고분 분포 양상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물리탐사 내용을 분석해 보는 ▲ 고분 물리탐사 기술을 통해 살펴본 경주 금척리 고분군 일대 추정 유구반응 분석, 금척리 고분군을 조성한 세력으로 추정되는 모량부(牟梁部)의 역할에 관한 문헌 기록을 검토해 보는 ▲ 신라사 속의 금척리 고분군과 모량부의 역할, 금척리 고분군과 신라 중심 고분군의 고분 크기, 형태, 구조 등을 비교·분석해 금척리 고분군의 역사적 의미를 확인하는 ▲ 금척리 고분군과 신라 중심 고분군 비교 검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김용성 한빛문화재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 간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학술대회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추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녹화본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622-1715)로 문의하면 된다.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wg7bt1ue5h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앞으로 있을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의 방향을 모색하고, 나아가 신라 고분 연구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포스터(또 다른 신라 이야기, 금척 고분군)>[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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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교육원, 국가유산 수리 기능인 교육생 130명 입교[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용구)은 18일 오후 2시 전통문화교육원 대강당(충남 부여군)에서 2024년도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의 출발을 알리는 입교식을 개최한다. 이날 입교식에는 ▲ 기초과정 7개 전공(옻칠, 소목, 단청, 배첩, 도금, 철물, 모사) 64명, ▲ 심화과정 8개 전공(옻칠, 소목, 단청, 철물 장석, 철물 대장간, 배첩, 모사, 보존처리) 36명, ▲ 현장위탁과정 8개 전공(한식석공, 한식미장, 번와와공, 제작와공, 대목, 드잡이, 구들, 석조각) 30명 등 총 130명의 교육생과 강사, 교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다. * 배첩: 그림이나 글씨 등 서화류에 종이나 비단을 덧붙여 족자, 병풍, 전적 등의 형태로 꾸며 기록물의 보존성을 높이는 기술 * 모사: 서화류의 소실·훼손 등에 대비해 그림이나 글씨 등을 동일하게 옮겨 그리는 기술 * 번와와공: 기와를 해체하거나 이는 사람 * 드잡이: 기울거나 내려앉은 구조물을 해체하지 않고 도구 등을 이용하여 바로잡는 일 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은 1년간의 심도 있는 기능숙련 과정을 거쳐 2025년 2월 수료 후 전국의 국가유산 수리 현장 등에서 일하게 된다. 2012년 처음 개설된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은 첫 해 37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개최된 2023년도 수료식까지 총 1,105명이 교육을 마쳤다. 이 중 지난해 기준으로 423명이 국가유산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743명이 국가유산 수리현장(공방) 등 전공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전통문화교육원은 현장위탁과정의 실습효과를 제고하고, 표준화된 교육을 통해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꾀하고자 올해 중으로 ‘국가유산수리실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수리실습장은 실기교육 공간 위주로 조성되며, 2025년 3개 종목(대목, 한식미장, 구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수료생의 진로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는 한편, 국가유산수리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우수한 국가유산수리 장인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23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입교식(문화유산헌장 낭독)('23.3.15.)>[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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