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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들으며 즐기는 덕수궁 석조전의 밤[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오는 2월 21~22일과 28~29일 4일간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서울 중구)에서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과 함께 국악 공연 ‘덕수궁 야연(夜宴)’을 개최한다. ‘덕수궁 야연’은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고즈넉한 고궁의 정취를 만끽하며 우리 국악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덕수궁관리소와 국립국악원이 마련한 두 번째 공연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제국기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에서 진행돼 대한제국 황실의 품격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악, 민속악, 창작국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먼저, 첫 무대로‘물속의 용이 읊조린다’라는 뜻으로 고궁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수룡음>과 시조 <세월이>가 연주된다. 이어서 청아한 대금 소리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대금산조>와 이몽룡과 성춘향의 설렘 넘치는 사랑을 노래한 가야금병창 <춘향가 중 사랑가>가 뒤를 잇는다. 마지막 무대는 거문고로 일출의 장엄한 광경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일출>과 봄 내음 물씬 묻어나는 <봄을 여는 소리, 아리랑>으로 장식한다. * 정악(正樂): 궁중이나 선비들이 사랑방 등에서 즐기던 음악 * 민속악(民俗樂): 민간에서 전해 오는 서민적인 토속음악 공연은 무료로 참여(덕수궁 입장료 별도)할 수 있으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을 통해 오는 2월 7일(수) 오후 2시부터 회당 선착순 60명(1인당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51-0740/02-580-33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덕수궁 야연’이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궁궐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덕수궁 야연' 홍보물(포스터)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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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방재의 날’(2.10.) 맞아 재난안전 유공자 및 공모전 시상식 개최[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문화유산 방재의 날’(2.10.)을 맞이하여 2월 6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문화유산 재난안전 유공자와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의 안전과 방재정책 구현을 위해 2023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노력한 기관 1곳과 개인 25명을 유공자로 선정하였으며,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약 40일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화유산 재난안전 공모전’을 통해 총 176점의 출품작을 접수해 2개 분야(그림, 짧은 영상(쇼트폼))에 각각 6점씩 총 12점을 공모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 문화유산 재난안전 유공: (기관) (재)국가유산정책연구원 / (민간) 6명, (공무원) 19명 * 문화유산 재난안전 공모전 최우수상: (그림 분야) 이도은 「365일 지키는 문화유산 지킴이」 (쇼트폼 분야) 오경희 「안전하게 이어질 거예요」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과 재난안전 유공자의 공적, 관련 정책홍보 콘텐츠들은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개최되는 「2024년 문화유산 재난안전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온라인 전시회가 전 국민 누구나 문화유산 재난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 * 「2024년 문화유산 재난안전 온라인 전시회」 접속 주소: www.문화유산방재의날.com 한편,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방재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월까지 강진 해남윤씨 추원당(보물) 등 32건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문화유산 방재분야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현장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화재, 풍수해, 지진 등 재난을 가정한 토론 및 현장훈련을 유관기관(소방서, 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에 따른 재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풍수해와 산불 등의 재난에 대한 사전예방 중심의 문화유산 현장 안전·방재체계를 강화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해 나갈 것이다.< 2024 문화유산 재난안전 온라인 전시회 홍보물(포스터)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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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과 함께 더욱 즐거운 설 연휴[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다가오는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경복궁 세화 나눔행사 등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설 연휴기간(2.9.~2.12./4일간)에 4대궁,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창덕궁 후원만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기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무료개방 기간 다음날인 2월 13일(화)은 문화재청에서 운영하는 궁·능·유적기관 모두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02-6450-3800)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설 연휴기간 경복궁 광화문 일대에서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개최한다.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경복궁 광화문 일대에서는 궁궐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를 재현하는 ‘수문장 교대의식’이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진행된다. ‘수문장 교대의식’은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02-3210-1645)으로 하면 된다. 2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1일 2회(‘수문장 교대의식’ 종료 후 오전 10시 20분 / 오후 2시 2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 수문장청에서 질병 등의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희망의 그림인 ‘세화(歲畵)’를 나눠주는 ‘2024년 수문장 세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세화는, 풍자화(캐리커처) 작가이자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은혜 작가와 협업한 ‘청룡을 배경으로 서있는 수문장’ 그림으로 회당 선착순 배포되며,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에 접속하거나 행사 현장에서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내려받을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02-3210-1645/1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새해 첫 명절인 설을 맞아 국민 모두가 우리 국가유산을 부담없이 즐기고 향유하며, 따뜻하고 희망찬 연휴를 보내기를 기대한다.< 정은혜 작가와 협업한 세화 엽서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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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맞이 첫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 실시[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설을 맞아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실연하는 행사로서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설날 연휴를 포함한 2월에는 부산, 광주, 강원, 전북, 전남, 경남에서 총 8건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첫 공개행사로는,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 일원에서 띠로 만든 배를 띄우며 마을의 평안과 장수, 어촌지역의 풍어를 기원하는 ▲「위도띠뱃놀이」(2.12.)와 전남 구례군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마을의 액을 물리치고 풍요와 복을 기원하는 ▲「구례잔수농악」(2.12.), 경남 거제시 죽림마을 일원에서 대규모 공동 제의인 ▲「남해안별신굿」(2.14.~2.15.)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정월대보름에는 광주광역시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 마을의 풍요와 마을 사람들의 협동심을 기원하는 대규모 집단 민속놀이인 ▲「광주칠석고싸움놀이」(2.23.~2.25.)를 비롯하여 ▲「강릉농악」(2.24./ 강릉 경포벚꽃축제행사장), ▲「임실필봉농악」(2.24./ 임실군 필봉굿마을), ▲「동해안별신굿」(2.24.~2.29.), ▲「영산쇠머리대기」(2.27.~3.1./ 경남 창녕군 국가무형유산 놀이마당)와 같이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공개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들의 무형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남해안별신굿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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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문 동시배포) 문화재청, <찾아가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셔틀버스 미국 현지에서 운행[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과 주미대한제국공사관(미국 워싱턴 D.C. 로건서클 소재, 이하 ‘공사관’)의 관람 편의와 활용도 증진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순환 버스(셔틀버스)(2월~11월)와 <미국 속 한국을 만나다> 탐방 프로그램(5월, 10월)을 운영한다. 공사관은 조선말, 대한제국 시기 주미 공사관으로 사용된 건물로서, 1891년 매입된 이후 1910년 일본에 의해 강제로 팔리기까지 약 20년간의 우리 역사를 담고 있다. 이후 공사관은 미국의 개인 소유가 되었다가, 지난 2012년 10월 문화재청이 매입하였다. 5년간 자료 수집과 복원 및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18년 5월 역사 전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고, 지금까지도 대표적인 ‘K-공유유산’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총 20,270명(한국인 13,371명, 외국인 6,899명)이 공사관을 다녀갔다. * K-공유유산 : 현지 상대국과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 문화유산 문화재청은 올해 공사관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미국사무소와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김태환), 재미한국학교 워싱턴 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와 공동 협력해 <찾아가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순환 버스를 운행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에 워싱턴 D.C. 인근 지역(워싱턴 D.C.·매릴랜드주·버지니아주) 거주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미 간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공사관이 현지 동포사회와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봄(5월)과 가을(10월)에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지역까지 아우르는 <미국 속 한국을 만나다> 탐방 프로그램도 실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공사관과 서재필기념관을 포함한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 지역의 국외 사적지를 방문하여 한미 우호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미국사무소,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서재필기념재단(회장 최정수)와 공동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순환 버스 운행과 <미국 속 한국을 만나다> 탐방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앞으로도 공사관을 비롯한 미국 속 ‘K-공유유산’의 가치를 우리 재외동포들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CHA; Administrator: Choi Eung-chon) and the Overseas Korean Cultural Heritage Foundation (OKCHF; Chair: Kim Jung-hee) provide the shuttle bus service "Exploring the Old Korean Legation" and the exploration program "Encountering Korea in the U.S." targeting overseas Koreans residing near Washington D.C., with the aim of enhancing the convenience and utilization of the Old Korean Legation building located in Logan Circle, Washington D.C., USA.The Old Korean Legation, originally used as a diplomatic mission during the Joseon era and the early years of the Korean Empire, holds a significant place in our history. Acquired in 1891 and forcefully sold by Japan in 1910, it encapsulates approximately 20 years of our history. Subsequently, the Legation building became privately owned in the United States until its purchase by the CHA in October 2012. Over a span of five years, the Legation underwent data collection, restoration, and remodeling, reopening its doors as a history museum in May 2018. It continues to be actively utilized as a prominent 'K-Shared Heritage.' As of the end of 2023, a total of 20,270 individuals (13,371 Koreans and 6,899 locals) have visited the Legation building.*K-Shared Heritage: Our cultural heritage that shares historical and cultural values with the local host country.In 2024, to enhance accessibility to the Old Korean Legation, the OKCHF's U.S. office, the K-Community Center (Chairman Tae Hwan Kim), and NAKS - Washington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President Eunice K Chung) will collaborate to operate the "Exploring the Old Korean Legation" shuttle bus. Starting from February and continuing until November, the shuttle bus will be available on the second Wednesday and Saturday mornings of each month for overseas Koreans residing in the DMV - Washington D.C., Maryland, and Virginia areas (Korean American individuals and Korean school teenagers). This collaborative effort is expected to bring the Legation, which shares historical and cultural values between Korea and the U.S., closer to the local Korean community.Additionally, in the spring (May) and fall (October) of this year, there are plans to conduct the "Encountering Korea in the U.S." exploration program, covering the Philadelphia area in Pennsylvania. This program will allow participants to experience the history of Korea-U.S. friendship by visiting overseas cultural heritage sites, including the Legation and the Philip Jaisohn Memorial House, in the Washington D.C. and Philadelphia regions. The program is a collaborative effort between the Overseas Cultural Heritage Foundation's U.S. office, the Washington Korean Community Center, and the Philip Jaisohn Memorial Foundation (President George J.S. Choe).As part of proactive administration, the "Exploring the Old Korean Legation" shuttle bus service and the "Encountering Korea in the U.S." exploration program will both be provided free of charge. The CHA and the OKCHF will continue their efforts to expand the foundation for our overseas compatriots to appreciate the value of 'K-Shared Heritage' within the United States, including the Old Korean Legation.< 주미대한제국공사관(워싱턴dc 로건서클 소재)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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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의 6·25전쟁 전사자 유품 보존처리 결과 담은 보고서 발간[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박종서)는 『DMZ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보존처리』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내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보존처리는 문화재청과 국방부 간 협업에 따라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요청에 따라 국립문화재연구원은 2020년부터 매년 전사자 유품에 대한 과학적 조사와 보존처리를 진행해 왔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철원 화살머리고지와 백마고지에서 발굴된 전사자 유품 중 보존처리 난이도가 높은 유품 총 625건 1,330점을 대상으로 과학적 조사와 분석을 수행하고 보존처리를 완료하였으며, 2023년에는 전사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 6·25전쟁 격전지에서 수습된 유품 20건 22점에 대한 비파괴 조사와 보존처리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에는 지난 4년간 보존처리 완료된 유품 1,352점 중 52점을 선정해 총기, 탄약, 군화, 단추, 개인장구, 개인소지품, 기타 등 총 7종류로 구분하여 과학적으로 보존처리한 과정을 사진자료와 함께 수록하였다. 특히, 무기질(금속)과 유기질(직물, 목재) 유품의 보존처리 방법과 3차원 전자화(3D 스캔) 등 과학적 조사에 대한 내용도 보다 자세하게 별도 논고로 작성하여 수록하였다. 보고서에 수록된 사례 중 하나로 화살머리고지에서 출토된 ‘숟가락’은 보존처리 과정에서 현미경 관찰을 통해 6군데에서 신원을 유추할 수 있는 특정 글자와 표식이 확인되었다. 특히 손잡이 부분에 소유자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글자 3개가 있는데, 첫 번째 글자는 이(李), 두 번째 글자는 일(日), 단(旦), 긍(?), 장(長) 등 여러 안으로 추정되며, 세 번째 글자는 숟가락의 너비가 좁아지면서 판독이 어려운 상태지만 보존처리를 통해 신원확인의 단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전사자 유해발굴로 수습된 총기에는 탄환이 장전된 경우가 있는데, 가열 방식의 탈염처리나 진공함침처리와 같은 고대유물의 보존처리 방법을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탄환 장전 총기류 보존처리에 적합한 비가열·비가압 방식으로 보존처리를 한 사례도 보고서에 소개되었다. 6·25전쟁 전사자 유품은 대부분 근·현대에 제작된 것으로 종래의 유적지 출토 매장유산보다 종류가 다양하고, 여러 재질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도 있어 손상되는 속도나 부식의 양상이 다른 만큼, 이번 보고서가 향후 지속적으로 늘어날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존에 관한 학술 자료로 활발히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는 국립문화재연구원 국가유산 지식이음 누리집(https://portal.nrich.go.kr)에 공개돼 있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학술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앞으로도 근·현대 문화유산의 과학적 보존처리와 조사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간하여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DMZ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보존처리』 보고서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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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마을의 안녕 기원하는 ‘자연유산 민속행사’ 69건 지원[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오랜 세월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해 온 성황제, 당산제, 동제 등 지역의 자연유산에서 이뤄지는 민속행사 69건을 올해 지원한다.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큰 나무나 숲 등의 자연물을 마을의 명물로 신성하게 여기며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마을과 주민들의 풍요와 안녕을 비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문화재청은 산업화, 도시화 등으로 인한 지역 인구 감소와 지역 편중화 등 위기 속에서 지역의 자연유산이 지닌 민속성, 향토성 등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2003년부터 마을 고유의 자연유산 민속행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 자연유산 보존의 최일선 관리자로 앞장설 수 있도록 지역의 자연유산 ‘당산나무 할아버지’들이 직접 마을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민속행사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 자연유산 당산나무 할아버지: 문화재청이 지역에 있는 자연유산을 보존·관리·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마을 대표에게 수여하는 명예활동 자격 올해에는 ▲ 2월 5일(월), 영풍 단촌리 느티나무 저술동제 등 3곳의 민속행사를 시작으로, ▲ 설 연휴기간,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 행단제(2.10.) 등 6곳, ▲ 정월대보름 전후, 울진 후정리 향나무 용왕신 동제(2.23.) 등 24곳에서 민속행사가 진행되며, ▲ 원성 성남리 성황림 성황제(5.14. / 10.11.), ▲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목신제(11.1.) 등 오는 11월까지 전국 15개 시·도(54개 시·군·구)에서 총 69건의 민속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문화재청은 다양한 자연유산 민속행사를 지원하여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이 마을의 자랑거리이자 지역 공동체 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관리하고, 사라져가는 자연유산 민속행사의 명맥을 되찾고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 신림동 굴참나무 당산제(2023년)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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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제출[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1월 30일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를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하였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각석」과「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으로, 2023년 7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유산은 신석기 시대부터 신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미적 표현과 문화의 변화를 집약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지니고 있다.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 과정의 주요 단계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담아낸 최고의 작품으로 여겨지며, 이외에도 한반도 연안에 살았던 사람들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높은 수준으로 묘사하고 있다.또한, 약 6천 년 동안 지속된 다양한 시대의 그림과 문자는 당대의 암각 제작 전통을 확인할 수 있는 독보적인 증거이기도 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등재신청서 검토는 올해 3월부터 2025년까지 전문 심사 기구인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평가를 거치게 된다. 등재심의 대상에 오를 경우 2025년 예정된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가야고분군」(2023.9.17. 등재)에 이어 우리나라의 17번째 세계유산(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이 된다. 문화재청은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부처 등과 협력하며 심사과정에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 울주 천전리 각석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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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문 동시배포) 대형 불화 ‘괘불’의 지역별 특징을 고찰한 국·영문 보고서 발간[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국보·보물로 지정된 괘불의 특징을 지역별로 고찰한 학술총서 『한국 괘불의 미』의 영문판(제 1편, 경상지역)과 국문판(제 2편, 전라지역)을 발간하였다. 괘불은 사찰에서 야외 의식을 행할 때 사용하기 위해서 만든 대형 불화이다. 부처님이 설법하는 장면을 거대한 화폭에 정교하게 그린 괘불은 중국과 일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형식의 불화로, 우리나라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1970년대 중반부터 불교 회화 조사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985년부터 2001년까지 전국 사찰에 소장된 괘불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수행했다. 2015년부터는 성보문화재연구원과 함께 대형불화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간의 조사 결과에 미술사 분석을 더하여 우리나라 괘불의 조형적 특징을 지역별로 살펴보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 중인 심화 연구 결과를 담았으며, 『한국 괘불의 미1: 경상지역』(2022)의 영문판인 『The Beauty of Korean Gwaebul 1 Gyeongsang Province』와 『한국 괘불의 미2: 전라지역』을 발간, 배포한다. 영문판(제 1편)에는 경상지역 사찰 24곳이 소장한 국가지정 괘불 26점에 대한 조사 결과를 수록했다. 괘불이 생소한 해외 독자와 연구자의 눈높이에 맞게 원고를 보완하고 화기(畵記)와 문양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였다. 이 책자는 영어권 인문학 학술서와 논문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표기 기준에 따라 작성되었고, 괘불을 단일 주제로 한 첫 영문 연구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화기(畵記) : 불화의 제작 시기와 장소, 조성에 참여하거나 기여한 사람들의 이름 등을 기록한 것으로, 주로 그림 하단에 적혀있다. 국문판(제 2편)에는 전라지역 사찰 15곳에 있는 괘불 15점과 초본 1점에 대한 조사 결과가 담겼다. 전라지역의 화승(畵僧)과 도상 분석, 불교의식집에 대한 조사를 중심으로 조선 후기 전라지역 괘불의 역사성과 조형적 특징에 대한 연구결과를 수록했다. 또한, 괘불의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초창기 괘불과 전라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의겸(義謙), 비현(丕賢)과 같은 여러 화승이 제작한 괘불의 세부 모습을 정교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고해상도의 사진으로 수록하였다. * 불교의식집: 영산재, 천도재 등과 같은 불교 의식의 절차를 수록한 책 * 의겸(義謙): 18세기 전반 전라지역과 경남지역에서 폭넓게 활동한 화승 * 비현(丕賢): 18세기 후반 전라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화승 보고서는 국내·외 주요 도서관과 박물관, 문화유산 연구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국립문화재연구원 국가유산 지식이음 누리집에서 전자책으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으며, 누리집 내 ‘괘불 갤러리’에서 주요 괘불의 고화질 사진과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 국가유산 지식이음: https://portal.nrich.go.kr/ * 괘불 갤러리: https://portal.nrich.go.kr/kor/buddhaNdGallery.do?menuIdx=1092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앞으로도 괘불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연구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심화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그 결과를 담은 총서를 적극적으로 발간해 나갈 예정이다.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Director-General: Kim Yeonsoo; hereafter, NRICH), an affiliate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of South Korea, has published the English version on gwaebul in Gyeongsang Province and the Korean version on gwaebul in Jeolla Province. These publications are part of the academic series The Beauty of Korean Gwaebul exploring the regional characteristics of gwaebul paintings designated as treasures and national treasures.A gwaebul is a large-scale Buddhist hanging scroll hung outside of temple halls during outdoor Buddhist rituals. Gwaebul paintings elaborately depicting a scene of the Buddha preaching across a massive picture plane are a type of Buddhist painting rarely found in China or Japan. They are considered a form of cultural heritage that reflects the distinctiveness and artistry of Korean traditions.The NRICH began its survey of Buddhist paintings in the mid-1970s. It conducted a comprehensive investigation of gwaebul paintings held at temples across the country from 1985 through 2001. It has been performing a detailed survey on large-scale Buddhist paintings since 2015 together with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nd Research Institute of Sungbo Cultural Heritage.Since 2022, the NRICH has been conducting in-depth research on the visual features of Korean gwaebul paintings by region by applying art historical analysis to data accumulated by previous investigations. The Beauty of Korean Gwaebul 1: Gyeongsang Province (2022) in Korean was the first published result from this detailed research. The NRICH has also recently released an English edition of it and The Beauty of Korean Gwaebul 2: Jeolla Province in Korean.The English version of The Beauty of Korean Gwaebul 1: Gyeongsang Province contains the findings from the investigations of twenty-six gwaebul paintings housed at twenty-four temples in the Gyeongsang region. The manuscript has been supplemented to make it more accessible to overseas readers or researchers who might be unfamiliar with gwaebul. Information about inscriptions, designs, and patterns was also added. This report was prepared according to a standard writing style widely used in English-speaking humanities scholarship. It is particularly significant as the first English-language research report on the subject of gwaebul.The Korean version of The Beauty of Korean Gwaebul 2: Jeolla Province includes the results of a survey of fifteen gwaebul paintings and one preparatory drawing for a gwaebul held at fifteen temples across the Jeolla region. It examines the historic nature and visual features of gwaebul paintings produced in the region during the late Joseon period by analyzing the related monk-painters, iconography, and Buddhist ritual manuals in the area. High-resolution illustrations enable readers to appreciate the exquisite brushwork applied by skillful monk-painters such as Uigyeom and Bihyeon, actively practiced their art in Jeolla region, and the detailed images of early gwaebul paintings crucial to understanding the development of gwaebul. These books will be distributed to major libraries, museums, and Korean cultural heritage research institutions in South Korea and overseas. They are also available in an e-book version the website of the NRICH’s National Heritage Knowledge Connection (https://portal.nrich.go.kr/). Moreover, the NRICH is providing high-resolution images of gwaebul through its Gwaebul Gallery (https://portal.nrich.go.kr:2024/kor/buddhaNdGallery.do) to allow closer viewing and promote a deeper understanding.The NRICH is planning to continue its in-depth research and serial publications on gwaebul in an effort to support the international recognition of their value and expand the foundation for related research.< 『The Beauty of Korean Gwaebul 1 Gyeongsang Province』와 『한국 괘불의 미2: 전라지역』 보고서 사진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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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한제국기 조명기구와 궁궐 이야기, 보고서로 발간[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시대·대한제국기 조명기구의 조사 결과를 수록한 『조명기구(照明器具)』와 숙종과 고종 연간에 각각 편찬된 『궁궐지(宮闕志)』를 최초로 한글로 번역한 고문헌국역총서 『국역 궁궐지-숙종 연간』·『국역 궁궐지-고종 연간』(1건 2책)을 발간하였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소장품 도록 제18책 『조명기구』는 조선시대 등잔대, 촛대, 좌등(座燈), 초롱(燭籠)·등롱(燈籠), 괘등(掛燈) 등 전통식 조명기구 43점과 개항 이후 유입되었던 서양식 촛대, 석유등, 전등기구 등 근대 조명기구 52점, 총 95점의 사진과 해설 등 기본 정보를 담았다. 이와 함께, 초·석유·전기 등 광원별로 유물을 구분하고 구조를 설명해 입체적으로 유물을 이해할 수 있으며, 조명기구가 그려진 의궤 등 문헌자료와 근대기 궁궐 사진에 나타난 조명기구의 모습을 함께 제시해 조명기구가 본래 사용되었던 장소와 용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 좌등(座燈): 사방으로 창을 내고 내부에 초나 등을 넣어 쓰는 바닥용 조명기구 * 초롱(燭籠)·등롱(燈籠): 고리를 달아 매달거나 손으로 직접 들 수 있게 만든 휴대용 조명기구로, 내부에 초를 넣은 것은 초롱, 등잔을 넣은 것은 등롱이라 부름. * 괘등(掛燈): 내부에 초나 등잔을 넣고 매달아 거는 실외용 조명기구 특히, 샹들리에, 등갓, 조명 부속품 등 근대 조명기구 중에서 1900~1910년경에 미국의 발명가 에디슨이 창립한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Company)’에서 제조한 이화문 샹들리에가 주목되는데, 표면의 황금색 안료와 전구를 끼우는 기구(소켓)에 새겨진 상표(마크), 당대에 발행된 신문 자료 등을 토대로 유입 초기인 1904년경 덕수궁 돈덕전 접견실 회랑에 설치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샹들리에 가지 덩굴마다 대한제국 황제의 문장(文章)인 이화문(李花文)이 장식되어 있어 주문 제작된 상품으로 보인다. * 돈덕전(惇德殿): 황실 연회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03년경에 건축된 서양식 2층 건물 * 이화문(李花文): 대한제국의 국가 상징 문양 이외에도 조선시대부터 대한제국기에 걸쳐 사용된 여러 조명기구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칼럼과 논고도 도록에 함께 수록하였다. 한편, 고문헌국역총서 제12책 『국역 궁궐지-숙종 연간』 및 『국역 궁궐지?고종 연간』은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된 숙종 연간(1674~1720년)의 『궁궐지』(1건 1책)와 고종 연간(1863~1907년)에 편찬되었다고 추정하는 『궁궐지』(1건 2책)를 각각 국역한 것이다. 숙종 연간에 편찬된 『궁궐지』는 1695년(숙종 21) 6월에 숙종이 직접 쓴 어제 서문(御製序文), 경복궁·창경궁·창덕궁·경덕궁(현 경희궁)·어의동궁 등 다섯 궁궐의 전각과 관련된 간략한 정보와 이를 기록한 기문(記文)·시문(詩文), 그리고 1696년(숙종 22)부터 1707년(숙종 33)까지의 기록을 보완한 부분으로 크게 구분된다.고종 연간에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는 『궁궐지』는 경복궁·창덕궁·창경궁 세 궁궐에 있는 전각의 규모, 위치, 칸수, 구조 등에 대해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훼철(毁撤)되어 없어진 궁궐 전각의 위치와 형태에 대한 정보를 기록한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향후 궁궐의 옛 모습을 복원하거나 재현하는 고증 자료이자 궁궐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훼철(毁撤): 헐어서 치워 버림 발간된 책자는 국공립 도서관과 관련 연구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현재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에 공개되어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왕실 문화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여 조선시대 왕실 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이를 국내·외에 널리 공유해 나갈 것이다.<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 도록 제18책 『조명기구』 >< 국립고궁박물관 고문헌국역총서 제12책 『궁궐지-숙종·고종 연간』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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