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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대비 국가유산 점검기반 강화하고, 선제 보호 추진[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올해 국가유산의 풍수해 피해 대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유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기반마련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그간 국가유산의 재난 유형은 주로 산불과 화재사고였으나,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풍수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연도별 국가유산 풍수해 건수 : (’18년) 23건 → (’19년) 81건 → (’20년) 102건 → (’21년) 39건 → (’22년) 148건 → (’23년) 112건 이에, 문화재청은 풍수해 피해로부터 국가유산의 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장마·집중호우·태풍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인 5~6월을 ‘풍수해 예방 특별 안전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국가유산 유형별 안전점검 담당부서를 지정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국가유산 유형별 풍수해 예방전략 마련 연구」를 통해 새롭게 마련된 점검표(공통, 맞춤)를 사용한다. 공통점검표는 국가유산 전체 유형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피해에 대해, 맞춤점검표는 풍수해 피해가 많은 4가지 유형(목조, 석조, 자연유산, 능·분·묘)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피해에 대해 예방할 수 있는 점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담당부서별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풍수해 피해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재청은 재해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을 사후에 보수·정비하는 방식을 넘어,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유산을 사전에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취약지역 국가유산 보호사업(1단계)’을 추진한다. 우선 올해부터 2025년까지 전국의 취약지역에 위치한 국가유산 약 360여 건을 실태조사하고 적절한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에는 시급히 조치가 필요한 국가유산 10건을 선정하여 보존관리를 위한 방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60여 건의 국가유산에 대한 방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 완료 후에는 사업 결과와 성과를 반영하여 지속사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방재사업: 산사태 방지를 위한 수림사업과 방호시설 설치사업, 하천 유실과 범람 방지를 위한 사방사업, 국가유산 주변의 배수체계 정비, 방화선 구축 등 문화재청은 이 외에도 풍수해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확대하고, 국가유산의 소유자와 관리자, 돌봄센터를 통해 일상 관리와 정기조사를 더욱 강화해나가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국가유산의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의 대전 수운교 봉령각(국가등록유산) 주변 호우피해 담장보수 현장 점검 모습(2023.7.28.)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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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년 전 신라 공주’ 그림 8종 누리집에서 공개[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 이하 ‘경주연구소’)는 경주 쪽샘 44호분 발굴조사 성과를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하기 위해 제작한 8종의 삽화를 대국민 공개한다. 쪽샘 44호분은 1,550년 전 만들어진 신라 무덤으로, 무덤에서 출토된 장신구 등의 유물을 연구해 주인을 신라 공주로 추정하였다. 당시 피장자의 머리모양을 추정할 수 있는 머리카락과 장식, 바둑돌 860여 점, 철제바늘 30여 점, 화장이나 헌화의 용도로 활용되는 홍화(紅花) 꽃가루 등을 확인한 주요 성과를 지난해 7월 시사회 형식으로 공개하면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삽화는 금동관과 가슴걸이 등 장신구를 착용한 모습과 말을 타거나 저승으로 향하는 모습, 바느질을 하거나 바둑을 두거나 화장을 하는 모습 등을 담은 총 8종으로, 발굴조사와 연구를 통해 확인한 출토 유물들의 특징과 신라의 장례식 모습까지 담아 시각적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삽화는 경주연구소 누리집의 ‘자료마당-포토갤러리’에 게시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공누리 4유형, 자료 출처 명시 및 상업적 이용 금지) * 삽화 게시 주소 : https://www.nrich.go.kr/gyeongju/photogalleryList.do?menuIdx=1493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경주연구소는 신라 공주와 공주묘 삽화 제작·공개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발굴조사와 고고학, 고대사(古代史) 등 전문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가유산을 활용한 문화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발굴조사 성과와 출토 유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들에게 공유해 나갈 것이다.< 공주의 시신과 부장품을 안치한 무덤의 모습을 그린 삽화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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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미만 현대문화유산 보호하는 「예비문화유산」 제도 시행 예정[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올해 9월부터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년 미만의 현대문화유산까지 보존·관리가 가능한 ‘예비문화유산’ 제도를 처음 시행한다. *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2023.9.14. 제정 / 2024.9.15. 시행 ‘예비문화유산’은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문화유산 중에서 현대의 우리 삶과 문화를 대표하고, 장래 등록문화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아 특별히 보존·활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 선정할 수 있다.그동안은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 이상 경과한 근현대문화유산만을 등록 대상으로 검토해 50년 미만의 경우 제대로 된 가치 평가가 이뤄지기도 전에 훼손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예비문화유산’ 제도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향후 미래 세대에게 등록문화유산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문화유산’은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검토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이후 보존과 활용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건설·제작·형성 된 후 50년 이상이 지나면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검토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오는 5월 ‘예비문화유산’ 선정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유물이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상징적 또는 교육적 가치가 있거나, 기술 발전 등 그 시대를 반영하거나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경우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5월 중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예비문화유산’ 제도의 시행으로 근대문화유산 뿐만 아니라 현대문화유산까지 보존·관리 범위를 확대하면서, 이에 기반한 적극적인 활용방안 역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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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문수사 극락보전」 보물 지정 예고[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인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瑞山 文殊寺 極樂寶殿)」을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서산 문수사는 문수사 금동여래좌상의 복장유물을 통해 사찰의 창건 시기가 1346년(고려 충목왕 2) 이전이었음을 알 수 있고, 이후 1619년(광해군 11)에 편찬된 「호산록」에 사찰이 화재로 1동만 남았다는 기록 등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옛 사찰로서의 명맥을 현재까지 잘 유지하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장방형(직사각형) 평면에 다포식 공포를 얹은 맞배지붕 형식의 불전이다. 정확한 중건 시기에 대한 고증 자료는 없으나, 주요 구조부의 목재에 대한 연륜연대 조사와 방사성탄소연대 분석을 통해 1630년대에 중건된 것으로 파악된다.그리고, 1728년(영조 4)에 불상을 보호하기 위한 집 모양의 닫집을 설치했다는 묵서 기록과 1751년(영조 27)의 중수 사실을 알 수 있는 명문 자료들을 통해 극락보전에 부분적 수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다포: 처마의 무게를 받치기 위해 기둥 상부에 짜 맞추어 올린 구조물인 ‘공포’를 기둥 위와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꾸며 놓은 건축양식 * 맞배지붕: 지붕면의 앞뒤로만 경사를 지어 기와를 올리는 지붕으로 옆에는 판재를 이어 붙여서 비바람을 막음 * 중수: 건축물 따위의 낡고 헌 것을 다시 손을 대어 고침 내부 중앙에 불상을 모시는 불단인 수미단을 두고 뒤쪽에 후불벽을 조성한 조선 중기 이전의 구성 양식을 갖는 등 17세기 중건 당시의 형식을 잘 간직하고 있어 건축학적 가치가 높다. 또한, 17세기에 나타나는 단청의 문양과 채색이 주요 부재에 남아 있고, 대들보와 공포부에는 18세기에서 19세기 이후의 단청 변화가 나타나는 등 17세기 이후 단청의 문양과 채색의 시기별 변화를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예술적·학술적 가치도 높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한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 정면(앞)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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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기후변화로부터 국가유산 지킬 기술개발 사업 공모(1.15.~2.16.)[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고자 올해부터 향후 5년간 ‘기후변화대응 국가유산 피해회복 및 적응관리 기술개발(R&D)’ 사업에 총 231억을 투입하기로 하고, 올해 이 중 15억 원을 산·학·연에 지원하여 사전피해예방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한다. 지난 2010년부터 국가유산 분야 전반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조사와 연구를 추진해온 문화재청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산림환경 변화 등으로 세계 각국에서 국가유산의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해 7월 국가유산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국가유산에 피해가 발생할 시, 신속·정확한 원형복구를 지원하고 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피해회복 기술개발 과제와 피해를 예측예방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보존관리 고도화를 위한 적응관리 기술개발 과제로 구성된다. 국가유산 피해회복 기술개발 과제는 목조 건축유산에 대한 화재안전 처리기술, 생물피해종 회피기술, 고목재 건축유산에 대한 회복처리 기술, 지능형 건축유산정보모형화(모델링) 기술 등 4개 기술이다. 국가유산 적응관리 기술개발 과제는 건축문화유산의 피해유형별 손상지표 및 위험도 평가기술과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식물유산 생육 상태의 변화 예측체계를 개발·실증하고, 생육 상태를 상시 점검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받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www.cha.go.kr) 및 국립문화재연구원(www.nrich.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모 관련 공지사항은 1월 12일부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go.kr)에서 확인 가능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로부터 국가유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과 정책을 마련하는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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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능유적본부, 접근성 높여 새 단장한 ‘다국어 통합 누리집’ 공개[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월 15일부터 국민들에게 조선의 궁궐, 종묘, 사직, 왕릉의 국가유산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고, 영어·중국어·일본어로도 지원하는 ‘궁능유적본부 다국어 통합 누리집(이하 ‘통합 누리집’)’을 새롭게 선보인다. * 궁능유적본부 다국어 통합 누리집: https://royal.cha.go.kr 지금까지는 궁궐, 종묘, 사직, 왕릉의 누리집을 개별적으로 운영하여 정보의 내용과 형식이 산발적으로 제공되었으나, 이번 통합 누리집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을 비롯한 다국적 관람객들에게 궁능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한곳에서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궁·능의 다양한 행사를 통합하여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서비스’를 신설하고, 예약 결과를 ‘알림서비스(카카오톡, 문자)’를 통해 예약 당일과 행사 전일 총 2회 제공하여 온라인 예약의 접근성과 관람객들의 행사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통합 누리집은 ‘웹접근성’ 인증을 획득하여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이들도 누구나 쉽게 궁능유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간단한 문의사항은 인공지능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챗봇’ 기능도 추가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대폭 높였다. * 웹접근성 인증: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누리집(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누리집(사이트)에 대해 인증(마크)을 부여하는 제도 (인증기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웹접근성 품질인증기관) 궁능유적본부는 통합 누리집 홍보를 위해 1월 15일(월)부터 21일(일)까지 2가지 온라인 행사를 진행하여 총 150명의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 첫 번째는 개편된 통합 누리집에 접속하여 가장 마음에 드는 화면을 갈무리(캡쳐)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오르골, 열쇠고리(키링), 보조배터리, 손거울 등 다양한 기념품 3~4종이 무작위로 구성된 ‘궁능 꾸러미’를 제공하며, ▲ 두 번째는 소통24에 게시되는 문제의 정답을 댓글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정답자 5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각각의 행사는 통합 누리집에 게시된 행사 알림창(이벤트 배너)을 누르면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정부혁신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국가유산 향유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과 외국인들이 궁능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향유하며, 온전히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개편된 ‘궁능유적본부 다국어 통합 누리집’ 주요 화면>[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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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올해 국민 위한 궁궐 활용 프로그램 확대 운영[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창경궁 야간탐방 프로그램인 ‘물빛연화’를 신설 운영하고, 기존 4대 궁궐의 시각장애인 대상 안내해설을 종묘까지 확대하는 등 궁궐 활용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2024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운영될 ‘물빛연화’는 빛과 창경궁의 자연경관, 첨단 영상기술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그리고 구간별 해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와 교감할 수 있는 가족 대상 야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물빛연화’의 ‘물빛’은 물과 빛이 어우러진 창경궁 춘당지의 아름다운 전경을, ‘연화’는 봄의 경치라는 뜻으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한때를 의미하는데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름이다. 궁능유적본부는 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을 확정하여 향후 공개할 예정으로, 창경궁 ‘물빛연화’가 창덕궁 ‘달빛기행’(2009년~), 경복궁 ‘별빛야행’(2016년~), 덕수궁 ‘밤의 석조전’(2021년~)과 함께 4대 궁궐 야간탐방 프로그램의 완성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궁궐 대표 활용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 개최된 ‘2023 봄(4.29.~5.7.)·가을(10.13.~10.18.) 궁중문화축전’의 ‘춘당의 시간-이어지고’ 프로그램을 통해 창경궁 대춘당지 권역에서 관람객에게 미디어아트를 미리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에서 총 60회 운영되며 호평을 받은 ‘시각장애인 대상 현장영상해설’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하반기부터는 종묘에서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규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향후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함께 국가유산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2023 봄 궁중문화축전’에서 선보인 ‘춘당의 시간-이어지고’ 미디어아트(´23.4.29.~5.7. 창경궁 대춘당지)>[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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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인사발령[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은 1월 15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하였다.▶ 과장급 전보 ㅇ 기획조정관실 정보화담당관 과학기술서기관 박근용 ㅇ 문화재보존국 고도보존육성과장 서기관 최영호 ㅇ 문화재활용국 근대문화재과장 서기관 최재혁 ㅇ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장 과학기술서기관 이명선[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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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찾아가는 국가유산 디지털체험관 확대(24→60곳) 운영[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올해 총 27억 원을 투입하여, 도서·벽지 등 디지털 소외지역에 위치한 학교와 장애인·노인 복지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서 국가유산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국가유산 디지털체험관; 이어지교를 확대 운영한다. 국민의 국가유산 교육·체험 격차 해소를 위한 취지이다. 올해는 수혜대상을 기존 24곳에서 60곳으로 확대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시킨 맞춤형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여 운영할 것이다.자막, 수어, 음성 등이 포함된 다감각적 학습도구와 증강현실(AR), 360도 입체영상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제작한 디지털 국가유산 부도, 촉각패드와 점자 그림책, 촉각교구 등과 같이 국가유산 설명 정보를 청각과 촉각 정보로 변환한 감각콘텐츠 등을 활용해 궁궐과 왕릉, 석굴암과 불국사, 도산서원 등 대표적 국가유산 유적지를 직접 답사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또한, 박물관에 가보지 않고도 상감청자, 금동대향로 등 국보급 유물에 얽힌 이야기를 다양한 감각을 통해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교육영상, 증강현실 교구재, 학습활동지, 전통놀이 등 다양한 국가유산 교육 콘텐츠를 담은 디지털 교육상자도 제공돼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이달 중 공모해 경기도(북부), 강원도 등 각 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특수학교, 복지기관 총 60곳을 내달 최종 선정하고, 세부적인 일정과 프로그램을 협의한 후 3월부터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앞으로 국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국가유산을 보편적으로 누려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유산 교육과 활용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찾아가는 디지털 체험관; 이어지교’ 전경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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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안전한국훈련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주관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앙부처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중앙평가단이 훈련 기획 및 설계, 훈련 실시, 환류 계획 등으로 구성된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한 후 최종적으로 우수·보통·미흡 등 3가지 평가등급 중 한 가지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시설에 산불이 난 상황을 설정해 국보와 보물 등 국가유산의 보유 건수가 많은 사찰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연계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여 우수등급을 받았다. * 2023년 양산 통도사, 2022년 공주 마곡사, 2021년 김제 금산사에서 문화재청 안전한국훈련 실시 특히 2023년에는 국보나 보물 같은 국가유산이 화재 피해를 입는 것을 막기 위해 방수포, 방염천 등 재난관리자원을 훈련에 적극 동원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풍수해 등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 2023년 11월 2일 양산 통도사 성보박물관 주변에서 진행된 문화재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사진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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