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서 4건 고문료가 20억?’ 보도설명자료(4.26)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26일 ‘후보자는 회의 참여 기록 4건 외에도 상당한 분량의 자료를 제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문장을 ‘후보자 이외에 김앤장법률사무소 등 관련기관에서도 여러 가지 답변과 자료를 제출했다’는 문장으로 바로잡습니다.

□ 한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김앤장 관련 자료는 △김앤장에서 받은 급여 기록 △김앤장에서 개별기업 관련 업무를 하지 않고 일반적인 자문 업무를 맡았다는 사실을 밝힌 서면답변 자료 △김앤장 자문 업무의 예시자료(회의 자료) 4건 등입니다.

 ㅇ 김앤장법률사무소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와 별도로 김앤장법률사무소가 국회 요청에 따라 여러 가지 답변과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한 후보자 스스로 더 많은 자료를 제출할 수 없는 이유는, 한 후보자가 근로계약상 김앤장에 소속된 고문 신분이었기 때문입니다. 한 후보자는 김앤장 자료를 임의로 제출하거나 김앤장에 관련 자료를 국회에 제출하라고 강제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 여러 차례 국회에 양해를 구한 바 있습니다.

 ㅇ 2017년 송영무 당시 국방장관 후보자 역시 인사청문회에서도 로펌 재직 시절 업무 내역을 제출하라는 요청에 대해 한 후보자와 같은 이유를 들어 국회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 이번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는 김앤장 대표 등 핵심 관계자 2명이 증인으로 출석해 국민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해 답변할 예정입니다.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