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동국대와 신라 고분문화 밝힌다[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월 3일부터 발굴조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고고미술사학과와의 5차 공동발굴조사를 시작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20년 경주 구황동 지석묘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군인 경주 쪽샘지구 유적을 매년 공동으로 발굴조사하고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조사를 위한 기술·행정·예산을 지원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의 고고미술사학 전공 학생들이 실습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습생들은 교과수업(야외고고학)과 연계하여 발굴조사 현장은 물론, 조사 결과에 따른 보고서 발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여 고고학 이론과 실습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그 결과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경주 구황동지석묘(2021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Ⅲ-K12·13·27·87호(2022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Ⅵ-K6·8·16·252·253호(2024년)』까지 세 권의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올해 공동발굴조사 대상은 경주 쪽샘지구 유적 분포조사를 통해 확인된 신라 돌덧널무덤과 돌방무덤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조사하게 될 돌방무덤은, 2007년부터 조사 중인 쪽샘지구 1,300여 기의 무덤 중 최초로 확인된 형식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무덤의 내부 구조와 봉토 축조 방법을 살펴, 6세기 이후 신라 지배층의 무덤 형태가 돌방무덤으로 변화하는 모습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분포조사: 쪽샘지구 유적 내 무덤의 종류, 위치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7년부터 14개 지구로 나누어 분포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00여 기의 무덤이 확인됨. * 돌덧널무덤(石槨墓): 돌로 네 벽을 쌓아 만든 무덤 * 돌방무덤(石室墓): 판돌 또는 깬돌을 이용하여 지하 또는 지상에 무덤방을 만들고, 출입시설을 갖춘 무덤 이번 공동조사는 국가 연구기관과 대학 간 상호협력과 공동 책임 아래, 전공 학생들에게 연구와 교육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모델이자, 지역 대학을 활성화할 방안의 하나로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대학 기관과의 공동발굴조사를 꾸준히 진행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중요 유적과 유물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여 학문적 성과를 축적하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다.< 2023년 공동발굴조사 모습(‘23.5.26.) >[자료제공 :(www.korea.kr)]
-
국가무형유산 ‘살풀이춤’ 정명숙 보유자 별세[대한행정일보] 국가무형유산 ‘살풀이춤’ 정명숙(1935년생) 보유자가 노환으로 5월 2일(목) 별세하였다. □ 생년월일: 1935. 11. 21. □ 빈 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특실 303호(02-923-4442) □ 발 인: 2024. 5. 5.(일) ※ 장지: (재)갑산공원묘원(경기 양평군 양수리) □ 유 족: 정경자(여동생) □ 주요경력 - 1991. 살풀이춤 이수자 - 1993. 살풀이춤 보유자 후보(현 전승교육사) 인정 - 2019. 살풀이춤 보유자 인정 - 2005. 한국문화예술(무용부문) 대상 수상 - 201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 수상 - 2014. 제1회 한국전통예술국악대상 수상※ 국가무형유산 살풀이춤(1990. 10. 10. 지정) ‘살풀이춤’은 하얀 수건을 들고 살풀이 가락에 맞춰 슬픔을 환희로 승화시키는 인간의 감정을 아름다운 춤사위로 표현하는 춤이다. 한 해의 나쁜 운을 풀기 위해 무당이 굿판에서 추었던 즉흥적인 춤에서 유래하였으나, 점차 예술적인 형태를 갖추어 오늘날 한국을 대표하는 춤으로 정착되었다. 1935년에 태어난 고(故) 정명숙 보유자는 고(故) 이매방 보유자와 인연을 맺어 오랫동안 살풀이춤 전승활동에 힘썼고, 1991년 이수자, 1993년 보유자 후보(현 전승교육사)로 선정되었다. 개인발표회를 비롯하여 국내외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전통무용 예술가로서 널리 이름을 알렸으며, 고려대학교 체육교육대학원을 수료하고 키르키즈스탄 비비사라 베쉴라리바 국립예술대학에서 명예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학문적 역량도 상당하였다. 한평생 살풀이춤의 전승과 발전에 헌신한 열정과 활동을 통해 2019년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고(故) 정명숙 살풀이춤 보유자 >[자료제공 :(www.korea.kr)]
-
정순왕후가 잠든 사릉에서 전통 소리 명상의 매력에 빠지다[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김용욱)는 5월 1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사릉(경기 남양주시)에서 옛 왕들이 즐겨 듣던 정가와 거문고 연주를 들으며 명상을 즐기는 ‘쉼, 사릉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다’를 개최한다. * 1회차(10시): 사전 예약자 대상(성인) 2회차(14시): 사회적 약자 대상(성북구 석관실버복지관 어르신 20명 초청) * 정가(正歌) : 전통성악의 한 갈래로, 기품이 높고 바른 노래라는 뜻. 가곡(歌曲)·가사(歌詞)·시조(時調) 등이 포함된다. 사릉은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 송씨가 묻힌 곳으로, 정순왕후는 세조나 왕가의 도움 없이 염색과 바느질로 자신의 생계를 책임지며 82세까지 살았던 인물이다. 참가자들은 정순왕후의 삶이 녹아있는 사릉에서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능침을 탐방한 뒤, 전문 연주자들의 정가와 거문고 연주, 명상 도구(싱잉볼)이 어우러지는 소리 명상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종덕 전라북도 무형유산 방짜유기장 보유자가 만든 전통 방짜유기 명상 도구(싱잉볼)에서 울려 퍼지는 우리 전통음악의 청아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직접 오감으로 느낄 수 있으며, 몸과 마음의 균형 있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아로마 향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사릉 입장료 및 주차료는 별도)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은 5월 3일(금)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통합예약-조선왕릉)에서 선착순(20명)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행사 관련: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 ☎031-564-2909, 예약 관련: 여민 ☎02-798-724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참가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왕릉 숲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와 쉼의 시간을 갖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2023년 왕릉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다(선릉, ‘23.10.4.) >[자료제공 :(www.korea.kr)]
-
세계유산 보호활동 2024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킴이」 시작[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회장 최호운)와 5월 2일 오후 2시 대전전통나래관 다목적홀에서 ‘2024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차를 맞는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이하 ‘세계유산 지킴이’)들은 한국의 세계유산·기록유산·인류무형유산 중 하나를 선정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임무(미션)형 활동들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전국 대학생 31개 팀의 총 124명이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지난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비롯하여 창덕궁, 조선왕릉, 조선통신사 기록물, 4.19혁명기록물,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제주해녀문화 등 다양한 유네스코 유산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보존·활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유산 지킴이들은 상반기 중 권역별 주관단체에서 운영하는 국가유산 교육을 받고, 참가 팀별 세부 활동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자율적으로 세계유산 보호 운동(캠페인)·점검(모니터링)·정책제안 등 다양한 보호 활동과 함께,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으로 우리 세계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알리는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우수활동 팀에게는 연말에 개최되는 ‘세계유산 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에서 발표와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서는 세계유산 지킴이의 다짐을 새기는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와 세계유산 및 지킴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울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지난해 우수활동 팀이 상담원(멘토)으로 직접 참여하여 지킴이 활동요령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와 함께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젊은 세대가 우리 국가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보존과 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 2023년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킴이 발대식 >[자료제공 :(www.korea.kr)]
-
(국영문 동시배포) 국립문화재연구원, 아시아 5개국 문화유산 전문가 초청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5월 7일부터 7월 26일까지 12주 간 ‘2024년도 아시아권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전문가 역량강화 프로그램(Asian Cooperation Program on Conservation Science, ACPCS)’을 진행한다. 아시아권 문화유산 담당자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 국제연수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보존과학을 비롯한 고고학, 건축문화유산, 자연유산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과정에 참여하는 실무 중심의 상담(멘토링)형 교육이다. 지난 2005년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아시아 19개국 총 115명의 보존역량 강화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미얀마, 부탄 등 아시아 5개국의 국가기관 문화·자연유산 담당자 5명이 건축문화유산, 안전방재, 보존과학, 자연유산의 4개 분야에 참여한다. ▲ 미얀마 종교문화부 국립박물관의 아이 윈 투(Aye Win Thu)는 미얀마 바간문화유산지구와 한국문화유산지구의 복원 및 정비 방법에 대한 비교 연구를 진행하며, ▲ 부탄 내무부 산하 문화유산 및 고고학부의 쿤장 텐진(Kunzang Tenzin)은 부탄 ‘종(Dzong)’ 건축 유산의 내진 성능 평가 방법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다. ▲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박물관국의 쏙행 라(Sokheng La)는 ‘왕 시소바스 오타람 벽화’에 대한 기술적 조사 연구를 진행하며, ▲ 필리핀 국립박물관의 레이셀 엔 젤린 우레타(Rachelle Anne Geline Ureta)는 난파선의 청동기 및 도자기 유물에 대한 다중해석적 연구를, ▲ 몽골 과학아카데미 화석지질연구소의 느얌자갈 자잔둘람(Nyamjargal Javzandulam)은 공룡 화석의 보존처리 방법에 대한 연구를 각각 국립문화재연구원의 관련 부서에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앞으로도 국제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자연유산 보존 분야에서 아시아권 국가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hereinafter NRICH, Director General Yeonsoo Kim), under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is operating the "Asian Cooperation Program on Conservation Science (hereinafter ACPCS)" from May 7thto July 26th for 12 weeks.The ACPCS has been held annually as an international mentorship program since 2005 in the Republic of Korea, to improve the conservation capacity of the officials from the Asian countriesin the field of conservation science, archaeology, architectural heritage, and natural heritage through various research and training programs. Up to 2023, NRICH trained total of 115 ACPCS trainees from 19 different countries in Asia.This year, five officials from Myanmar, Bhutan, Cambodia, Philippines and Mongolia of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field are participating in the program. ▲Ms. Aye Win Thu from Department of Archaeology and National Museumunder Ministry of Religious Affairs and Culture of Myanmarwill be researching the ‘Comparative study of restoration and maintenance with Bagan Cultural Heritages and Korea Cultural Heritages’; ▲Mr. Tenzin Kunzang from the Department of Culture and Dzongkha Development under the Ministry of Home Affairs Heritage Sites and Archaeology Division of Bhutan will be researching ‘Seismic Performance Evaluation of Bhutanese Dzong Architecture Heritage’; ▲Mr. Sokheng La from the Museum Department of Ministry of Culture and Fine Art of Cambodia will be researching the ‘Technical examination of Wat Sisovath Sotharam mural painting’; ▲Ms. Rachelle Anne Geline Ureta from the Maritime and Underwater Cultural Heritage Division of National Museum of the Philippines will research ‘The Multi-analytical Investigation of Bronze and Ceramic Artifacts from Shipwreck Sites’; and ▲Ms. Nyamjargal Javzandulam from the Department of Collection Management of Institute of Paleontology, Mongolian Academy of Science will participate in the ‘Dinosaur Fossil Preparation’ at the designated NRICH laboratories.The NRICH aims to promote cooperation in the conservation field of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among Asian countries through this program and to contribute in strengthening the participants' capacity by providing them with opportunities to collaborate and work with the institute's specialists in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research. < 2023년 아시아권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전문가 역량강화 프로그램(‘23.5.) >[자료제공 :(www.korea.kr)]
-
(국영문 동시배포) 9개국의 주한 대사들, 덕수궁 돈덕전에서 ‘한국의 유산’ 체험한다[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5월 2일 오후 4시 30분 덕수궁 돈덕전과 석조전(서울 중구)에서 주한 대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유산을 소개하는 ‘K-Heritage Day’를 개최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K-Pop, K-Culture를 비롯해 한국의 유산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한 외국인들을 위한 양질의 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연구를 시작으로 11월에는 각국의 주한 대사 등 15개국 46명을 대상으로 관련 특강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 총 3개의 과정으로 이뤄진 ‘K-Heritage 비학위과정’을 개설했으며, 이번에 ‘2024 봄 궁중문화축전’(4.27.~5.5)과 연계하여 주한 대사들을 대상으로 한 ‘K-Heritage Day’를 시작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 K-Heritage 비학위과정: 주한 대사 대상의 일일 문화행사인 ‘K-Heritage Day’, 주한 유학생 대상 계절학기 ‘K-Heritage Summer School’(7월 5일∼17일, 20명 대상, 신청공고 예정), 한국 유산과 교육에 관심 있는 글로벌 문화 리더들 대상의 ‘K-Heritage Leadership Program’(9월 28일∼11월 30일, 매주 토요일 총 10강 진행) 대한제국 외교의 중심 공간이었던 덕수궁 돈덕전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9개국(그리스, 라오스,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잠비아, 캄보디아, 태국, 페루)의 대사와 배우자 등 14명이 참석하며,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박경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석좌교수의 한국 유산 특강, 덕수궁을 탐방하며 대한제국 황실의 이야기를 알아보는 야간 프로그램 ‘밤의 석조전’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외국인에게 한국의 유산을 체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독창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미래 유산 교육 체계를 기획·운영해나갈 계획이다.Established by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Cultural Heritage, under the leadership of President Kyung-Hwan Kang is set to host "K-Heritage Day" on May 2nd from 4:30 PM to 8:30 PM at Dondeokjeon and Seokjojeon Halls in Deoksugung Palace, one of the five major palaces of the Joseon Dynasty. This event marks the first of three non-degree courses in the "K-Heritage Leadership Program", tailored for foreign ambassadors during the K-Royal Culture Festival.Korea National University of Cultural Heritage, a specialized institution focusing on heritage studies, has developed these educational programs targeting foreigners residing in Korea, who often have limited opportunities to systematically learn and experience Korean heritage. Initiated with a pilot lecture on November 1, 2023, which was attended by 46 individuals from 15 countries including ambassadors and delegates from embassies in Korea, featuring special lectures on Korean heritage and conducting surveys. In 2024, based on the research and outcomes of last year's efforts, the university introduced a structured three-course non-degree program in K-Heritage, with "K-Heritage Day" being the first and specifically designed for ambassadors in Korea.The event is expected to be attended by 9 ambassadors and their spouses. It will commence with opening remarks by President Kang and a congratulatory speech by Bae-Yong Lee, chairperson of the National Education Commission. This will be followed by a keynote lecture by Chair Professor Kyung Rip Park, titled "A Glance at History, Culture, and K-Heritage” linked with a program “Seokjojeon Night” on the narratives of the Daehan Empire's royal family as part of the K-Royal Culture Festival.This session, held at Dondeokjeon Hall―a site historically used for diplomatic meetings and banquets as the Daehan Empire strove to modernize―aims to inform the ambassadors about Korean heritage and history, aligning with the site’s historical significance and the program's objectives. An official from the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Cultural Heritage noted that the program was developed in response to growing international interest in K-pop and K-culture, and the need for systematic, high-quality, and sustainable heritage education targeted at foreigners. The support and collaboration of the international ambassadors and Korean governmental bodies are crucial for designing a unique and sustainable future heritage education system globally, as emphasized by Chairperson Bae-Yong Lee’s participant, who will be present to endorse the start of the K-Heritage non-degree course.Ambassadors from Cambodia, Greece, Italy, Laos, Mexico, Peru, Saudi Arabia, Thailand, and Zambia, along with their spouses, are slated to attend this prestigious event.The K-Heritage non-degree program comprises three tailored courses: 1) "K-Heritage Day,” a one-day cultural event for ambassadors; 2) "K-Heritage Summer School,” a three-week term for international students; 3) and the "K-Heritage Leadership Program,” designed for global cultural leaders interested in Korean heritage and education.< ‘K-Heritage Leadership Program’ 시범강의 현장 (‘23.11.1.) >[자료제공 :(www.korea.kr)]
-
가족과 함께 즐기는 5월 국가무형유산 공개·기획행사[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5월에는 총 38건을 선보인다.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5.4. /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5.4. /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5.19. /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려 국민들이 무형유산의 흥과 멋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5월에는 총 36건이 열린다. 역사적으로 이웃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되었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5.3.~5.5. /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5.3.~5.6.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가 개최되며, ▲「영산줄다리기」(5.10. /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 「법성포단오제」(5.12. /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 ▲「송파산대놀이」(5.23. /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공개행사: ☎02-3011-2153, 기획행사: ☎02-3011-2156)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들의 무형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강술래 >[자료제공 :(www.korea.kr)]
-
(국영문 동시배포) 인천공항에서 5월부터 ‘전통문화’ 미디어아트 영상 4종 공개[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을 맞아, 5월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내 운영 중인 미디어월에서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 4편을 새롭게 공개한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월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월은 고화질(32K) 영상 재생이 가능한 발광 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자동길(무빙워크)을 따라 이동하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 가지 주제(국가유산(Heritage), 자연(Nature), 음식(Food), 문화(Culture))로 편당 4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 ‘K-Heritage 조선왕실 행차 풍경’ 영상에는 화성에서 한양까지 국왕의 여정을 그린 환어행렬도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여 생동감 넘치는 걸음걸이와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 환어행렬도: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화성능행도 병풍 중 8번째 그림으로,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맞아 화성에 갔다가 한양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그림. 자연을 주제로 한 ▲ ‘K-Nature 한국의 풍경에 빠져들다’ 영상은 계절과 공간의 변화에 따른 전면(파노라마) 영상으로 구현하여,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가야고분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한국의 서원’, ‘산사, 산지승원’, ‘창덕궁’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음식을 주제로 한 ▲ ‘K-Food 한국의 전통음식’ 영상에는 현재 한국의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조선시대 궁중음식 기반의 한정식을 소재로 하여, 한식의 다채로운 색감과 정갈함을 담아냈다. 순백의 배경과 고즈넉한 배경 음악을 활용하여 최대한 한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화를 주제로 한 ▲ ‘K-Culture 조선의 흥’ 영상은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 무용수들이 경복궁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영상으로, 케이팝(K-Pop)과 국악을 결합한 새로운 케이컬처(K-Culture)를 흥겹게 표현했다. 이와 별도로, 이번에 공개되는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글로벌 댄스 그룹 ‘잼 리퍼블릭’이 펼치는 역동적인 공연을 담은 홍보영상도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 www.youtube.com/gogungmuseum 문화유산채널 유튜브: www.youtube.com/koreanheritage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공항 이용객의 편의와 국가유산의 홍보를 위해 올해 중으로 인천공항 입국장 내에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하여 내년부터 공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향유 기회를 전 세계로 확대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다.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and the Korea Cultural Heritage Foundation will unveil four new media art videos inspired by traditional Korean culture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on May 1, Wednesday.Since 2021, 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and the Korea Cultural Heritage Foundation have maintained a media wall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to promote Korea's traditional culture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travelers.The media art videos will be displayed on a 150-meter-long media wall located in the arrivals hall of Terminal 1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This media wall features a high-definition LED display capable of 32K video playback, providing an engaging experience for travelers as they move along the walkway.The videos will explore four themes that represent Korean Culture, weaving the threads of tradition and modernity: K-Heritage, K-Culture, K-Food, and K-Nature. Each video lasts four minutes.▲ K-Heritage: Scenery of the Joseon Royal Procession - Royal Procession Back to Hanyang, which depicts the scene of the king's return to Hanyang from Hwaseong Fortress, has been transformed into media art to capture the dynamic movement of the procession and the beautiful scenery.*Royal Procession Back to Hanyang: This is the eighth painting in the Hwaseongneung Processional Folding Screen, part of the collection at the National Palace Museum. It depicts King Jeongjo returning to Hanyang after visiting Hwaseong Fortress to celebrate the 60th birthday of his mother, Lady Hyegyeonggung. ▲ K-Nature: Immerse Yourself in Korea's Landscapes - This video captures the changing seasons across Korea’s beautiful World Heritage sites. Featured locations include Jeju Volcanic Island and Lava Tubes; Gaya Tumuli; Historic Villages of Korea: Hahoe and Yangdong; 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 and Changdeokgung Palace.▲ K-Food: Korean traditional Food - The elegance of Korean cuisine is portrayed with a focus on the colorfulness and cleanliness of the dishes. The simplified background accentuates the food, while tranquil background music enhances the fine dining experience. This presentation is inspired by Hanjeongsik, a modernized traditional royal cuisine from the Joseon Dynasty, currently served in Korea House.▲ K-Culture: The ‘Heung’ (fun and excitement) of Joseon - Virtual human dancers perform against a backdrop of Gyeongbokgung Palace, showcasing a blend of K-Pop and traditional Korean music in this new expression of K-Culture.Additionally, global dance group JAM REPUBLIC has participated in promoting the traditional cultural media art. They filmed a dynamic performance video against the backdrop of the newly created media art, set to be released on the National Palace Museum's YouTube channel and the K-Heritage Channel. * The National Palace Museum's Youtube: www.youtube.com/gogungmuseum K-Heritage: www.youtube.com/koreanheritage< 'K-heritage 조선왕실 행차 풍경' 미디어아트 >[자료제공 :(www.korea.kr)]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 앞서 주민설명회[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월부터 시작되는 ‘경주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에 앞서, 4월 30일 오후 2시 경주시 건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발굴조사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 개최 장소: 경주시 건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경주시 건천읍 내서로 1106) * 경주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1차): ‘24년 5월 ∼ 12월 경주 금척리 고분군은 경주 외곽에 조성된 신라 고분군으로, 1950년대 국도 확장 공사에 따라 처음 발굴조사가 시작되었지만 1980년대까지 공사나 훼손으로 인한 일부 구역에 대한 긴급·수습조사만 진행됐다. 당시 조사 성과를 통해 해당 지역인 건천 일대의 최상위 계층 묘역으로 추정되었으나, 그 이후로 연구가 활발히 진전되지 못하면서 실체가 베일에 싸여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금척리 고분군의 첫 학술발굴조사는 학계뿐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사전설명회를 개최하여 금척리 고분군과 금척(金尺) 설화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설명하고, 향후 발굴조사 계획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선착순 120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622-1720)로 문의하면 된다. * 금척(金尺): 동경잡기(東京雜記)에 수록된 이야기에 등장하는 신라의 보물. 금으로 된 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하면서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 '경주 금척리 고분군' 사전설명회 홍보물 >[자료제공 :(www.korea.kr)]
-
가곡 악보, 단청 그림 등 무형유산 자료 총 121점 국립무형유산원에 기증[대한행정일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지난 4월 29일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에서 국가무형유산 관련 자료 기증자들을 초청해 ‘무형유산 자료 기증식’을 진행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기증된 자료는 고(故) 김월하 가곡 보유자의 유품을 비롯해 김경배 가곡 보유자와 박정자 단청장 명예보유자의 소장자료 등 총 87건(121점)이다. 고(故) 김월하(金月荷, 본명 김덕순, 1918~1996)는 가곡 보유자로 여창가곡에 능했다. 한국전쟁 중에 피난지 부산에서 당시 가곡의 일인자였던 이병성(李炳星, 1909~1960)과 이주환(李珠煥, 1909~1972)을 만나 정가를 배웠고, 이후 평생을 정가의 전승과 진흥에 매진하였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로는 김월하 보유자가 생전에 사용했던 양금과 정가 음반 등이 있다. * 정가(正歌) : 전통성악의 한 갈래로, 기품이 높고 바른 노래라는 뜻으로 민속악과 구분된다. 가곡(歌曲)·가사(歌詞)·시조(時調) 등이 포함된다. 김경배(金景培, 1940~) 가곡 보유자는 1955년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 1기생으로 입학한 이래 현재까지 활발하게 전승활동을 하고 있다. 국악원 연주행사에서 김월하를 만나 인연을 맺고 시조와 여창가곡을 익혔으며, 이주환·홍원기(洪元基, 1922~1997) 가곡 보유자에게 남창가곡을 깊이 있게 배우며 기량을 다졌다. 김경배 보유자는 김월하의 유품과 함께 자신이 직접 쓴 가곡보와 가사보, 시조창보 등을 기증했다. 박정자(朴亭子, 1939~ ) 단청장 명예보유자는 고(故) 이치호(李致虎, 법명 만봉, 1910~2006) 문하에서 단청과 불화를 익혔다. 1987년에 전승교육사로 인정되었으며, 매년 개인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하게 전승활동을 이어오다가 2020년 명예보유자가 되었다. 박정자 명예보유자는 연꽃·길상화 등 다양한 단청문양을 그린 벽걸이와 저고리·두루마기, 불화교본 등을 기증했다. 전승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국가무형유산의 발전과 전승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며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기증 자료들은,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관리되는 한편, 온라인 서비스와 자료집 발간, 국공립박물관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기증 자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www.iha.go.kr)을 확인하거나 전화(☎063-280-150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 관련 자료를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발맞춰 보존·관리하고 활용함으로써 그 의미와 가치를 계승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2024 무형유산 자료 기증식 >(왼쪽부터) 윤순호 국립무형유산원장, 김경배 가곡 보유자[자료제공 :(www.korea.kr)]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대한민국 국가지도집, 전 세계 전문가들이 세계 최고로 평가
- 2추석 맞이 농산물 안전성 기획조사 추진!
- 3사우디개발기금, 바하마 및 모리셔스 내 사회 기반 시설 개발 지원 그리고 산마리노와의 협력 탐색
- 4Galderma announces progress with RelabotulinumtoxinA regulatory submissions
- 5다양한 드론레포츠와 K-드론배송 등 드론산업 현주소를 남원에서 확인하세요
- 6케이(K)-종자의 모든 것, 2023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선보여
- 7정성꽃배달, 700여 화원사와 통합 꽃배달 서비스 선보여… 개업 화분부터 근조 화환까지, 전화 한 통으로 주문 완성